2024년 6월 28일 (금)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는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4년 치매공공후견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치매공공후견사업’이란 「치매관리법」 제12조의3에 근거하여, 의사결정능력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매환자에게 성년후견제도 이용을 통해 치매환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2024년 치매공공후견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를 동시 진행하였고, 치매안심센터 실무자, 공공후견인 100여 명이 현장 참석하였습니다. 이번 대회는 기관 부문과 개인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기관(치매안심센터) 7개소, 개인(공공후견인) 15명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었습니다.
기관 부문 최우수상은 서울특별시 강동구 치매안심센터, 부산광역시 기장군 치매안심센터, 충청북도 진천군 치매안심센터 총 3개소가, 우수상은 경기도 광명시 치매안심센터, 서울특별시 강서구 치매안심센터,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 세종특별자치시 치매안심센터 총 4개소가 수상하였습니다. 또한 개인 부문 공로상은 수도권, 강원․경상, 충청․전라․제주 권역별로 각 5명씩 총 15명의 시민공공후견인이 수상하였습니다.
이번 대회 수상작들은 치매공공후견사업 우수사례집으로 제작·배포할 계획입니다. 금번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통해 치매공공후견 우수사례가 공유・확산되고 치매공공후견인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