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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결과 관련] ‘첫 증상 후 평균 12.6년 사는 국내 알츠하이머성 치매’
작성자 관리자 보도일 2013-03-25 조회 1237
링크URL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3251020161&code=940601




- 제목


‘첫 증상 후 평균 12.6년 사는 국내 알츠하이머성 치매’





- 요약


성균관의대 삼성서울ㄴ병원 정해관 교수팀의 연구결과로, 국내 대학병원에서 알츠하이머성 치매로 진단받은 환자 742명의 평균 생존기간 추적 관찰 결과 첫 증상 후 평균 12.6년 / 첫 진단 후 평균 9.3년 생존하는 것으로 나타남.





- 시사점


치매 조기진단 및 관리의 중요성 역설





- 기사내용


국내에서 최초로 알츠하이머성 치매 환자의 생존기간을 분석하여 국내 알츠하이머성 치매 환자는 첫 증상이 나타난 후 평균 12.6년을 산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국제학술지 ‘치매와 노인 인지장애(Dementia and Geriatric Cognitive Disorders)’ 최근호에 실린 내용으로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정해관(예방의학과)·나덕렬(신경과) 교수팀은 1995년부터 2005년까지 국내 대학병원에서 알츠하이머성 치매로 진단받은 환자 724명(평균나이 68.5세)의 평균 생존기간을 추적, 관찰하여 첫 증상 후에 평균 12.6년을, 첫 진단 후에는 평균 9.3년을 각각 생존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25일 밝혔다.





알츠하이머성 치매 환자의 증상에는 사람 이름이나 전화번호를 잃어버리는 기억 장애와 말하기, 읽기, 쓰기 등에 문제가 생기는 언어장애, 방향감각이 떨어지는 시공간능력 장애 등이 있다. 논문을 보면 알츠하이머성 치매 증상이 나타난 후 환자가 생존한 기간은 최소 11.7년이었고, 최대 13.4년이었다. 치매 환자의 생존기간 단축은 여성보다는 남성이, 당뇨병 병력이 있는 경우에, 인지기능저하점수가 낮은 경우, 임상치매점수가 높은 경우에 나타났다.





첫 증상이 나타난 후 병원에서 알츠하이머성 치매로 진단받기까지는 평균 3년3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진행을 늦추면서 생존기간을 늘리려면 조기진단을 통해 뇌경색 등의 위험요인을 함께 조절해야 한다”면서 “만약 갑자기 기억장애나 언어장애 등이 나타났다면 빨리 병원을 찾아 뇌영상검사와 혈액검사 등을 받고 뇌경색 위험요인이 있는지도 살펴야 한다”고 권고했다.


        


- 기사원문(경향신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3251020161&code=9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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