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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이길 수 있는 전쟁]"치매, 일찍 발견하면 완치도 가능"
작성자 관리자 보도일 2013-05-09 조회 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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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5/09/2013050990330.html

- 기사내용(원문)


[치매, 이길 수 있는 전쟁] "치매, 일찍 발견하면 완치도 가능"








[앵커]


치매는 흔히 나이가 늘면 누구나 생기는 기억력 장애로 알기 쉬운데, 모든 노인이 치매를 앓는 것은 아니고 일찍 발견하면 완치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치매는 어떤 병인지, 유지현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라틴어에서 유래된 치매는 ‘제 정신이 아니다’란 뜻을 담고 있습니다. 뇌가 손상돼 기억과 인지가 떨어지고, 성격마저 바뀌는 치매의 특징을 설명한 겁니다.





뇌 기능 저하의 원인이 다양한 만큼 치매의 종류도 여러 가지로 나뉩니다.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알츠하이머병은 해마를 포함하는 측두엽 이상이 문제입니다.





기억력을 관장하는 해마의 손상으로 최근 일부터 서서히 과거 일까지 잊게 됩니다. 또 표현력과 이해력 등 언어능력도 점진적으로 저하됩니다.





두 번째로 많은 혈관성 치매의 경우 대뇌 피질 전반에 이상이 나타납니다.





뇌의 사령탑인 대뇌의 손상으로 판단력이 떨어지고 우울과 불안이 나타나다가 걸음걸이 이상이나 요실금 등 합병증이 생깁니다.





일반적으로 기억력 장애와 함께 언어·운동·실행·인지 중에서 문제가 생기면 치매로 진단합니다.





흔히 치매를 ‘노망’이라 부르며 단순 기억력 장애로 치부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65세 이상에서 치매는 10% 미만이고 그 가운데 20%는 회복이 가능합니다.





[인터뷰] 윤원태 / 강북삼성병원 신경과 교수


“조기에 발견하면 약물치료 효과가 좋아 이상행동 조절 가능…”





때문에 60세를 넘어 기억력 감퇴나 인지장애를 호소하는 경우 반드시 병원을 찾아 진단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 퍼즐이나 바둑, 글쓰기 등 가벼운 두뇌활동과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가장 좋은 치매 예방법입니다.





TV조선 유지현입니다.





- 보도원문(TV조선 영상보기):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5/09/201305099033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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