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뇌를 영상검사 혹은 부검에서 관찰해보면, 일반인보다 작아진 것(위축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 뇌 조직을 현미경으로 관찰해보면,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이 침착되면서 생긴 노인반(senile plaque), 그리고 타우 단백질이 비정상적으로 엉겨 붙으면서 형성된 신경섬유다발(neurofibrillary tangle)을 볼 있습니다. 연구자들은 노인반과 신경섬유다발이 뇌에 점차 쌓이고, 이로 인하여 신경세포들이 죽으면서 알츠하이머병이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두 물질이 처음에 왜 쌓이는지는 안타깝게도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알로이스 알츠하이머(Alois Alzheimer) 독일정신과 의사, 노인성 반점(Senile plaque), 신경성유다발(Neurofibrillary tangle)
알츠하이머, 정상 뇌구조를 비교하는 이미지 [뇌조직, 자기공명영상(MRI), FDG 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PET), 아밀로이드 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PET)] <그림> 알츠하이머 치매 뇌 영상 소견

특징증상

알츠하이머병은 대부분 기억력 저하에서 시작됩니다. 초기에는 주로 몇 시간 혹은 며칠 전의 일에 대한 단기 기억력 저하가 생깁니다. 이 시기에는 젊은 시절에 대해서는 잘 기억하면서, 아침 식사로 무엇을 먹었는지 대답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후 질환이 진행되면, 점차 옛날 일에 대한 기억도 저하되고, 다른 여러 인지기능의 저하도 함께 나타납니다. 망상이나 환청과 같은 '정신행동증상'도 나타날 수 있는데,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치매증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말기까지 진행되면 모든 일상생활 기능을 상실 하게 됩니다.

치료

대부분의 경우 약물치료와 비약물치료를 병행합니다. 약물치료로 아세틸콜린 분해효소 억제제(Acetylcholinesterase inhibitor, ACEI)와 NMDA 수용체 길항제(NMDA receptor antagonist)가 사용됩니다. 비약물치료는 환자의 상태에 맞추어 진행되며, 다양한 기법이 사용됩니다. 자세한 설명은 '인지기능 약물치료'와 '비약물적 치료의 이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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